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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 명이 다니는 초대형 교회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주일 예배를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교회가 나오자 허지웅이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하나 게시했습니다.
“공동체에 당장 치명적인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라며 운을 떼면서 "신의 이름을 팔아 자유만을 고집스레 주장하는 교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신이시여 이들을 용서하소서" 라고 말했습니다.
또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이 역병을 물리쳤을 때 저들이 본인들의 기도가 응답을 받은 것이라고 기뻐하지 않게 하소서”라며 교인들을 질책했습니다.
허지웅은 "그들은 그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저들에게 염치를, 우리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 더 나아가 세계 공동체에 평화를 주소서"라면서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런 강한 비판과 함께 허지웅은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듯한 한 이미지도 같이 올렸습니다.
이런 허지웅의 글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이 “바로 이거다. 진짜 배우신 분” 등의 반을 보였습니다.
또 “백번 바른말! 속이 다 시원하다”, “이 시국에 예배 쉬는 게 정상인데” 등의 일침을 칭찬하면서 교회에 대한 질책도 많았습니다.
개신교회에서 신도가 가장 많다고 알려진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일 예배를 그대로 연다고 밝혔었으나 여러 논란이 일어나자 온라인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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