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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개학연기 한 번더

▶♡♥◀ 2020. 2. 29. 12:21

대구지역 모든 학교가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교육청은 원래 예정되어있던 9일 개학을 800개 유·초·중·고, 특수학교 등 23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특수학교 459곳이 해당하는 학교라고 합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이번 추가연기에 또 추가연기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앞서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구를 중심으로 상당한 속도로 확산하자 전국에서 가장 처음으로 개학을 1주일 연기한 적이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대구에 코로나19가 갈수록 확산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대구지역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 더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개학을 더 미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계에 의하면, 전국 초·중·고 개학을 3월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했습니다.

하지만 대구에 이어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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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안정세가 되질 않고 오히려 갈수록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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