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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대륙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국내 전문가들은 "대규모 감염 사태가 지구적 대유행 즉, 전염병 위험단계인 판데믹 상황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판데믹이란 세계보건기구인 WHO가 전염병 경보의 최고단계인 6단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두 개 이상의 대륙에서 전염병이 발생하면 주로 일어나는데 현재 코로나19의 경우 전대륙에 다 퍼진 상태입니다.
김홍빈 분당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감기와 구별할 수 없을 만큼 증상이 애매모호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서서 "바이러스가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타인에게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홍빈 교수는 "한 나라에서 언제 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가의 차이일 뿐"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지금 교역이나 교류가 있는 상황에서 특정한 나라만 청정 지역으로 있을 수 있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교수는 "미국은 현재 큰 유행이 없는데도 WHO나 미국 CDC가 미국 내에서 유행할 것을 우려하면서 대비태세를 갖추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모든사람이 안 걸리면 좋겠지만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서 충분히 준비를 해 놔야 된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또 "코로나19의 경우 폐렴이 진행했는데도 증상을 못 느끼고 오는 환자들이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는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초기증상에 철저하게 관리해야한다면서 "초기에는 경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어느 순간 중증으로 넘어갈 수 있다, 호흡기 질환 등을 앓고있는 고위험군이라면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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