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신혼여행 묻지마격리?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 한국인 신혼부부 17쌍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여행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에 대해 외교부는 사전 협의 없이 조치가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현지에 머물고 있는 신혼부부들은 SNS를 통해서 상황을 공유하고있습니다.“검사 후 문제가 없으면 입국을 시켜주겠다고 해 자동차에 올라탔다"고 말했습니다이어서 "알 수 없는 곳으로 이송돼 6시간 넘게 격리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입국이 거부된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편을 알아보고 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티켓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리셔스에 격리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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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4.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