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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을 찾아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구 안에서도 남구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굉장히 많이 발생한 지역입니다.
조재구 대구남구청장은 확진자 발생 현황과 대응 체계 등을 보고했습니다.
구청장은 보고한 뒤에 "사태가 마무리된 후에 심각한 후유증을 극복하고 그러기 위한 정상화를 위해서 꼭 필요한 지원 요청이 있다"고 말하며 대통령에게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 편지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며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이곳에는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및 관찰환자 등 147명이 격리 치료 중이였습니다.
현재는 전국적으로 천 명이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곳은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에서 자원봉사 의료진이 집결 중인 지역이기도 합니다.
문 대통령은 브리핑 장소에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이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크다"고 걱정도 털어놨습니다.
대통령은 부탁의 말로 "복지시설 등의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도 소홀함이 없이 이어지도록 챙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을 떠나면서 문 대통령은 구청장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상황 때문에 손은 잡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진심으로 고맙다"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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