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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휴원 긴급돌봄

▶♡♥◀ 2020. 2. 26. 12:3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현재 전국적으로 1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가 내일부터 전국 어린이집을 다음달 8일까지 휴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질병에 취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라는 조치를 취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휴원 연장 여부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휴원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김 총괄조정관은 “지금 방역의 목적상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아동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에서 돌볼 수 있는 가정의 경우에는 어린이집 이용을 자제를 해달라는 것이 이번 휴원조치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판단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불가피한 경우는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하기로 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단기간이지만 정부가 경향의 추세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이미 지난 23일 전국 유치원·초·중·고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한 바 있습니다.




이 때 어린이집은 포함되지 않아 말이 많았는데 전국 어린이집 휴원은 오늘 26일 중대본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어린이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는 당번교사를 배치해 긴급보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맞벌이와 같은 가정에서는 어린이집에 긴급보육 시 교사는 정상 출근해야 하며, 어린이 대상 급·간식도 평상시와 같이 제공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어서 이의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있는 대구,경북지역에는 마스크 100만 개를 최우선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현재 마스크 수출금지를 토대로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유통 체감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서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며 말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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