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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서 백화점은 빠르게 26일 휴점하고 방역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 사원은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 내 브랜드매장 직원으로써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다는 사실을 사측에 알린 뒤 지난 20일부터 자가 격리 조치 중이였습니다.
신세계대구점은 직원으로부터 확진자 접촉 사실을 통보 받은 직후 바로 귀가 조치를 취한 것은 물론이고 이날부터 이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확진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백화점 측은 직원들에게 "고객과 직원 안전을 위해 조기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현장 고객 퇴점 안내 후 직원은 신속히 퇴점해달라"고 문자메시지로 안내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7층 직원이 며칠 새 열이 나서 검사를 받으니 확진 판정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해당 직원의 자세한 동선을 확인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또 불안해하는 직원 및 고객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전방위적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세계 차정호 사장은 이 사실을 보고받자마자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경과 상황을 전했습니다.
차 사장은 "우려했던 일이 이제 현실이 됐다."고 말하며 "대구점 대응은 침착하면서 완벽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그간의 상황을 직원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현재 상황을 전체직원에게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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