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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춘해보건대학교 측은 “춘해보건대 총장 명의를 도용당해 각종 사이트와 커뮤니티, SNS를 통해 무분별하게 퍼지고있는 ‘코로나19 예방수칙에 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증가하고있는 와중에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김희진 춘해보건대 총장 이름으로 게시된 글이 빠르게 퍼진 것입니다.
해당 내용은 자신을 춘해보건대 총장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라고 소개하고“확실하고 간단한 소독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코로나바이러스는 열에 가장 약하다. 온도가 30도만 되어도 활동이 약해지거나 죽는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에 따른 방법으로 "따라서 실생활에서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볍게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주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균기온이 30도가 넘는 중동에서도 환자가 속출하고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정의학과 전문의라고 소개한 춘해보건대 총장의 실명이 거론되며 신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총장은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소아과 전문의로 알려졌습니다.
춘해보건대학교 측은 "총장 명의를 도용해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해당 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다"고 확인하면서,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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