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외제차 금지?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 '오스템 임플란트' 임원이 영업사원들에게 외제차를 타고 다니지 말라는 지시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고객들에게 건방져 보일 수 있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연 매출 4천억 원대에 1,800여 명의 직원이 다니는 중견기업인 오스템 임플란트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오스템은 국내 대표적인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로 실적이 우수해서 정부 표창까지 여러 번 받았던 기업이라고 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임원급 직원 20여 명이 모인 영업회의에서 문제의 한 간부가 "영업직원들은 고가의 외제차를 몰지 말고 국산차로 바꿀 것"을 지시했습니다. 회의 직후 간부의 이같은 지시는 전국 영업사원에게 구두로 전해졌다고 합니다.일부 지점엔 지역 본부장의 지침까지 더해졌습니다. 다름아닌 '1년 이내에 차량을 바꾸라..
핫이슈
2020. 2. 15.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