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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무관중?

▶♡♥◀ 2020. 2. 24. 23:52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감염 위기 경보가 가장 최상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프로배구가 흥행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국내 V리그는 당분간 무관중 경기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또,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이탈리아의 경우 경기를 연기하며 추후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5일부터 확산 상황 호전 시까지 현재 진행중인 도드람 2019-20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무관중 경기로 인해 열광적인 응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요즘 한층 달아오른 배구 열기가 급격히 가라앉게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구단 입장에서는 관중이 오지 않아 수익 감소 등의 직격탄을 피치못할 상황이지만 질병에 대한 사안이라 뾰족한 대책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장 내일 25일 IBK기업은행과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KGC인삼공사도 어려움을 겪을 예정입니다.




KGC인삼공사 홍보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입장 관중 부분에서 타격이 불가피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하지만 따로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천재재변이나 다름없는 재난이라 따로 조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모든 부분을 내려놓고 남은 일정을 최대한 잘 소화하고 선수단 안전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고 현재 대처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무관중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인원을 빼고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들만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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