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코로나 지적?!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이자 우리에겐 억만장자로 유명한 빌 게이츠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100년에 한 번 나올 병원체일지도 모른다며 말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특히나 코로나19가 이제껏 등장했던 어떤 바이러스보다 강력한 전염성을 띄었다는 점에 집중했습니다.

빌게이츠는 이 바이러스가 다른 치명적인 바이러스들보다 더 위험하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위협을 제기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빌게이츠는 "첫째로 코로나19는 나이 든 사람들은 물론 건강한 성인도 죽일 수 있다"고 말하면서 "둘째로 아주 효율적으로 전염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평균적인 감염자는 2∼3명의 다른 사람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옮기는데 이는 기하급수적인 증가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치사율을 0.7∼4.0%로 제시고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치료하는 곳의 의료 시스템 질에 따라 치사율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약 1%로 추정되는 코로나19의 평균 치사율에 대해 말하면서 다른 질병과 비교했습니다.

약110만 명을 숨지게 한 1957년의 아시아 독감(0.6%)과도 비교를 했고 1918년 시작돼 5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무서운 질병이였던 스페인 독감(2.0%)의 중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빌 게이츠는 많은 국가들의 의료 시스템은 이미 과도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병은 이런 의료 시스템을 금세 압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