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슈가맨3' 더 크로스의 감동적인 소환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14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다시 찾은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2020무대를 다시 꾸미는 후배가수 쇼맨으로는 여자친구와 엔플라잉이 함께 했습니다.
이날 더크로스의 보컬인 김혁건은 휠체어를 탄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무색하게 김혁건과 이시하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당시를 추억하게 했습니다.
김혁건은 앉고, 햇볕을 보고, 먹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이시하에게 앉을 수만 있게 되면 휠체어에 타있을테니 강에 밀어 달라는 부탁까지 했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벅찬 감정으로 무대를 마친 김혁건은 "이 노래를 다시 무대에서 부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몸이 아프게 돼서 다시는 부를 수 없을 줄 알았는데 17년 만에 이렇게 시하랑 같이 이 노래를 무대에서 부르다니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혁건은 당시에 대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옆에는 늘 친구이자 멤버인 이시하가 있었습니다.
김혁건은 "이시하가 있어서 내가 삶을 포기하지 않게 됐다"라고 말하면서 "이시하가 만든 노래 ‘항해’라는 곡을 한 자 한 자 녹음하며 부르기도 했다"고 말하며 돈독한 애정을 전했습니다.
쇼맨인 후배가수 엔플라잉은 더 크로스의 명곡 ‘Don‘t Cry’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TV'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지적참견시점 젝스키스 출연? (0) | 2020.02.15 |
---|---|
한혜연 아는형님 프로필 (0) | 2020.02.15 |
허지웅 아는형님 건강상태 (0) | 2020.02.15 |
슈가맨3 마로니에 황치훈 (0) | 2020.02.15 |
생생정보 황태삼합 (0) | 2020.0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