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개학 참고하겠다
정부는 현재 약 한달간 연기된 전국 초·중·고교 개학과 관련해 가장 최근 개학을 강행한 싱가포르 사례를 참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루고 미뤄 확정되어있는 4월 6일 개학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 가능성을 일부 제시한 꼴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홍보관리반장의 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 차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며 "국민의 피로감도 심하고 일상생활이나 경제활동에서도 많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정부도 이 부분을 고민하면서 방역과 생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생활방역'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개학을 강행한 싱가포르의 정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어린이가 어른과 지내는 것보다 오히려 친구들과 생활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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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7. 12:12